전북 현대가 FC 도쿄(일본)를 완파하고 조 1위로 올라섰다.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0일 일본 조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(AFC)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도쿄와 원정경기에서 3-0으로 승리를 거뒀다. 김보경은 선제 결승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.